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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7-23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90도 이상 되는 날씨들이 계속되고 체감온도는 10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덥기는 하지만 여름같은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것이 또 기후변화에 의한 지나친 기온상승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로 인해서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서 물도 많이 마시고, 너무 오랜 시간 무더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모든 것을 건강하게 지켜내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영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육신의 건강을 잘 지켜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육신적으로 너무 힘이 들면,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건강하게 지켜야 할 영적인 부분을 지켜내는 일이 많이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쉼이 필요합니다. 쉼 가운데 말씀을 묵상하고, 쉼 가운데 영적이 교제들이 필요합니다. 쉼 가운데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영육 간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교회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 보다는 만남과 교제에 더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일에 관련된 부분은 오히려 제가 힘이 닿는데로 도와 드리기를 원합니다. 대신 성도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교제하고, 말씀은 나누고,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데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그 가운데 영적인 동지들을 만나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조정해야 합니다. 시간은 내야 합니다. 일을 위한 시간보다는 만남과 교제를 위한 시간, 하나님과의 만남, 형제 자매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위한 시간을 내야 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하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내야 합니다. 시간을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내고 그 시간을 우리들의 영적인 육적인 건강을 지키고 더 강건하게 만들기 위한 기회로 만들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영적이든지 육적이든지 건강해 지지 않습니다. 이번 주 다락방 모임 나눔 자료는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이란 제목의 책입니다. 그 책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시간관리, 시간 활용을 점검하시는 가운데, 각자가 속한 다락방모임을 통한 교제를 더욱 깊게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후 2017년 7월 23일 주일에

이규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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