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날짜 : 2017-04-23

제가 우리 교회에 공식적으로 첫 부임을 한 것이 2011년 6월 첫 주일 입니다. 그로부터 만 6년이 거의 지났습니다. 그 동안 주중에 세미나나 총회에 다녀오느라고 교회를 비운 적은 있지만, 주일을 비우고 출타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일을 2주간이나 비우고 출타를 하게 되었습니다.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장로교 안에 있는 한인총회가 열리고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바이블 웨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두 번 빠지지만, 거의 3주간이나 교회를 비워야 하는 것 때문에 막상 한국 방문을 결정하고,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없는 동안에도 예배를 비롯한 다른 사역들이 제대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준비들을 하느라, 지난 몇 주간 꽤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려면 매주 오디오/비디오 설치를 해야 하는데, 이것이 매주 하던 사람은 몰라도, 막상 설치를 하려면 꽤 복잡합니다. 이런 문제로 부터 해서 새벽 기도회 문제 , 순장반등 여러 가지 것들을 어떻게 조치를 해 놓고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대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실제 운영함으로 주일예배를 비롯한, 다락방 모임, 그리고 순장반, 금요찬양 기도회등 주중에 모이는 모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역을 실제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것은 성도님들인데,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성도님들을 믿고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한국에 가서도 제가 도와 드려야 할 것들은 계속 도울 것이지만, 저는 제가 없는 동안에도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어 교회의 모든 사역을 더 은혜스럽게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령이 일하시는 곳이고, 우리 모두는 지체일 뿐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모든 사역이 문제 없이 진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사역의 주체가 되는 교회라는 슬로건처럼 주체적으로 사역을 동역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주후 2017년 4월 23일

이규훈 목사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조회 수
263 SNS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file 관리자 2017-08-20  57
262 선교사가 신학교에 초청되어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2017-08-13  30
261 어린 아이 하나가 그림책에 있는 사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관리자 2017-08-06  35
260 매 주일 예배자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관리자 2017-07-30  44
259 90도 이상 되는 날씨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리자 2017-07-23  38
258 매년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늘 새롭게 다짐해 봅니다. 관리자 2017-07-16  38
257 2017년 가족 수양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17-07-09  36
256 꼬부랑 할머니가 길을 가다가 두 갈래 길을 만났습니다 관리자 2017-07-02  39
255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67주년 되는 날입니다 관리자 2017-06-25  41
254 우리 신앙은 미래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관리자 2017-06-18  40
253 하나님의 가장 큰 과제 관리자 2017-06-11  40
252 5월 말을 맞이해서 각급 학교가 긴 여름방학에 들어 갔습니다. 관리자 2017-06-04  39
251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관리자 2017-05-28  39
250 아름다운 자연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랍니다. file 관리자 2017-05-21  39
249 한국에 온지 벌써 2주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관리자 2017-05-07  38
248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관리자 2017-04-30  85
» 제가 우리 교회에 첫 부임을 한 것이 2011년 6월 첫 주일 입니다. 관리자 2017-04-23  65
246 하나님은 어둠을 물리치고 빛가운데로 모든 것을 이끌어 내시는 분 관리자 2017-04-16  147
245 종려나무는 영존하는 승리과 생명을 상징합니다. 관리자 2017-04-09  118
244 이 봄에, 우리의 영혼도 새롭게 깨어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2017-04-02  118
243 세월호가 1073일만에 마침내 인양이 되었습니다. 관리자 2017-03-26  184
242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관리자 2017-03-19  171
241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 되었습니다. 관리자 2017-03-12  164
240 종교개혁을 생각하며 삼일절 운동을 생각합니다. 관리자 2017-03-05  167
239 커피브레이크 시간을 독서 모임이 형태로 해 보려고 합니다. 관리자 2017-02-26  168
238 2017년 양대회 목회자 계속교육을 잘 다녀 왔습니다. 관리자 2017-02-19  231
237 종교개혁은 성도들의 영적인 정체성을 바로 하는 것부터 입니다. 관리자 2017-02-12  222
236 지난주에 올렸던 글을다시 올립니다. 관리자 2017-02-05  247
235 다음 주일에는 1년에 한 차례 실시하는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관리자 2017-01-29  259
234 목회자의 역할 제한없이 참된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관리자 2017-01-22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