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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3-05
지난 3월 1일은 전 세계적인 비폭력 저항운동의 상징이 된 3.1절 98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일본의 주권 침탈로 인한 한 민족에 대한 강압적인 수탈이 극에 달하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일본의 식민통치를 항거해서 일어난 날입니다. 그리고 세계에 일본 식민 통치가 대한국민의 의사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임을, 그리고 대한국민은 독립을 원한다는 독립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날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부는 일 3.1운동으로부터 시작된 임시정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3.1절 운동은 당시로서는 실실적인 성과를 거둔 운동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투옥과 고무을 당하고, 심지어 목숨을 내 놓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유관순 열사는 가장 대표으로 3.1운동의 정신과 의지를 보여주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운동으로 인해서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일을 겪었지만, 그래서 그 당시에는 그 운동이 참으로 무모해 보였지만, 오늘날의 한국을 생각하면 그 운동운 무모한 운동이 아니라, 지금의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었다는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종교개혁을 생각하면서 3.1절 운동을 생각합니다. 사실 종교개혁도, 개혁 당시를 돌아보면, 3.1운동 만큼이나 무모한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거대한 흐름은 종교 개혁을 통해서 놀라운 신앙의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일제의 억압이든지, 아니면 교회의 타락이든지 그런 현상에대해서 어떤 사람은 불평하고, 비난하고, 또는 피해 버리지만 그런 자세는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라도 시작을 할 때, 가능성이 열리고,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늘날 주변에 보면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수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도 그런 교회가운데 하나가 되어서,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공동체로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우리의 모든 습관들을 새롭게 들여다 봐야 합니다. 그럴 때 개혁은 시작됩니다.
  
주후 2017년 3월 5일 주일
  
이규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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